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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이순신학교, 시민 30명 선착순 모집

27~29일 저녁 여수향교서 ‘시민 누구나 강사 과정’진행

  • 입력 2016.09.23 13:53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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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순신학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민 누구나 강사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민이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과 전라좌수영에 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하게 될 이 과정에 참가할 시민 30명도 선착순 모집한다.

이 과정에서는 여수시민 9명이 ‘이순신장군과 전라좌수영’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27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까지 여수향교에서 하루 3명씩 발표에 나선다. 이순신 리더십 등을 주제로 시민들과 공감하게 될 9명은 ‘시민 누구나 강사’로 나선 일반시민이다.

참가 문의등 담담부서는 여수시 교육지원과(061-659-4721)다.

프로그램이 진행될 여수향교 전경

이번 3일간의 일정은 아래와 같다.

27일(화)은 이선심 (여수이순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카페지기) “인문학적인 이순신과 어머니의 DNA” 
박희북(여수학 6~12기 수강.외국계회사 퇴직) “이순신장군의 위대한 리더십”
문서현(이순신리더십강사,여수여행자센터대표 ) “전라좌수영성과 진남관,고소대”

28일(수)은 손 웅(이순신아카데미 1기 수료,판소리 이순신가 합동공연) “노량해전과 이순신의 죽음” 
정가영(이순신아카데미 1기 수료, 여수 이순신을 사랑하는사람들 총무) “이순신의 리더십”
정현자(여수이야기강사) “호남수군의 전략과 비율” 

29일(목)은조미선(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여수지부장, 매영답사회 회장) “이순신 바로알기” 
민응기(여수이야기강사) “이순신과 원균” 
박서영(한국역사문화협회여수지사장, 방과후강사 등) “임진왜란을 통해서 본 이순신의 리더십” 
(강사 사정에 의해서 순서와 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순신학교’ 와 김종대 전 재판관

전국 각지에 이순신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부산,통영,여수등이다. 여수의 ‘이순신학교’는 시스템이 아닌 프로그램 명칭이다.

'이순신학교'는 40년간 이순신 정신을 일반에 전파해온 김종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영향을 미쳤다. 그는 ‘충무공 이순신 전도사’로 통한다.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내게는 아직도 배가 12척이 있습니다>의 저자이다. 서울,여수,부산의 '이순신 아카데미'를 이끌어 온 바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건강한 시민을 양성하는 ‘부산 이순신 학교’가  최근 문을 연다. 이 학교는 김종대 전 재판관이 설립한 ‘여해재단’에서 운영한다. 오는 10월 5일 부산 시민의 날에 맞춰 개교한다. 전국을 대상으로 30세 이하 청년들을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과정은 올해 말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10회로 짜여있다.

수강생은 이순신 정신을 실천하고 전파할 의지가 있는 30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신청을 받고 선발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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