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장애인 꿈의 터전 행복쉼터” 드디어 준공

미평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오늘(28일) 10:30 준공식

  • 입력 2016.09.28 00:09
  • 수정 2016.09.29 21:32
  • 기자명 천중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54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750㎡(833평)이다.

여수시종합사회복지관은 1990년도에 건축되었고, 2007년5월 복지법인 은현에게 수탁되어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운영되어왔다. 2013년7월에 본 건물의 지반침하와 균열, 기울임 현상이 발생하여 안전상 문제로 긴급 이사하게 되었는데, 여명학교 터로 가게 된다.

2년10개월 동안 문수동 구 여명학교로 이전하면서, 미평동 봉화산 입구 원래 자리에 공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공사가 마무리되어 오늘(28일) 준공되어 장애인들의 꿈과 행복의 쉼터로, 지역 장애인 복지랜드 마크로 새롭게 자리매김 될 것이다.

외관이 수려하고 자연친화적인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54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750㎡(833평)이다. 2015년 6월 공사를 시작해 1년 2개월만에 공사 완료되어 2016년 9월28일 준공식을 하게 된 것이다. 여수시의 부단한 노력과 예산확보 및 지역사회의 기업체와 개인 후원자의 도움으로 장애인들의 꿈의 터전이 드디어 완성되었다.

약18,300여명의 지역 장애인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쉼터의 역할과 장애인복지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하여 진심으로 도움을 준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 도의원, 후원자, 지역장애인등 약500여명이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제정화선생의 소리공연과 지역 여수여성작가회(회장 손차영)의 작품전시가 열린다. 발달장애친구들에게 소품과 재능기부를 하여 같이 만든 “미소천사와 함께하는 전시회” 사진전이 열린다. 특히 1급 중증장애인 정태환 사진작가의 한쪽팔로 찍은 작품이 전시된다. 이는 우리 장애인에게 새로운 희망의 단초가 되고 지역민들에게는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함으로써 얻어지는 뿌듯함과 함께 가슴으로 체득되는 새로운 방향성을 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

1급 중증장애인 정태환 사진작가의 한쪽 팔로 찍은 작품이 전시된다.

“힘든 배역의 삶”을 묵묵히 인내하고 견디어 내었던 이용자 모두의 꿈과 희망의 보금자리로 자리 잡게 되어 변방에 머물러 있던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극복하고 우리 지역사회의 참된 주인공으로 활동하게 될 것 이다

지역장애인은 주철현 시장을 비롯한 김정명 ‘복지법인 은현’ 대표 이사등 내∙외빈의 축사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즐거운 표정으로 복지관 라운딩을 하고 오후부터 있는 축하 한마당을 즐기게 된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장애인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희망을 만드는 복지관 행복한 세상 만들기” 미션으로 함께 할 것이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