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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노인복지관, 노인인권보호 캠페인 펼쳐

‘노인학대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 입력 2016.10.20 16:09
  • 기자명 김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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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여수시노인복지관(김진우 관장)은 복지관 앞마당에서 ‘노인학대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노인인권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전라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여수경찰서, 연꽃어린이집, 여수YMCA 등 5개 기관이 연계하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어르신, 인근어린이집 아동, 복지관 어르신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증진을 위한 ‘1․3세대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여수들풀회의 신명나는 풍물공연 열음식에 이어 ‘노인인권선언문’ 낭독과 구호제창 결의대회를 가진 후  여수경찰서의 안전한 도로통행 협조를 받으며 복지관에서 출발하여 학동사거리~시청로타리~여수소방서~등기소 앞~거북선공원 야외무대까지 인권보호 문구 피켓과 막대 풍선을 들고 대대적인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여수시노인복지관(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전라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여수경찰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노인학대 신고전화(1577-1389)를 널리 홍보하였으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노인학대를 예방하여 노인인권을 보호하며 노인차별 해소와 노인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한 행사였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가두캠페인에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 내 5개 기관이 연계한 행사를 통해 노인인권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노인들의 사회참여기회를 확대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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