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남대 교수, 서양화가 김일권 초대전

대구 호반갤러리, 11월 15일 ~ 20일

  • 입력 2016.11.10 14:21
  • 수정 2016.11.10 19:38
  • 기자명 오병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양화가 김일권 초대전이 대구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전남대학교 교수 겸 서양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일권 작가는 새로운 추상적 구상 풍경화를 선보이고 있다.

순천 출신으로 순천만을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작가의 이번 작품도 추상적 풍경화가 주를 이루며 동양화와 사양화의 벽을 허문다. 풍경화가 갖는 동양문화와 서양문화의 전통을 동시에 아우르는 작가다.

순천만외에도 남도의 산과 바다, 대지를 주제로 몇 가지 색채만을 사용해 미니멀리즘적으로 표현된 그의 이번 작품들은 무한함과 방대함, 친근함과 안락함을 느끼게 해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런 탓인지 김일권 작가의 작품은 세계적인 경매 시장인 뉴욕 크리스티에서 매년 고가의 가격에 낙찰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기관 등에 소장되어 있기도 하다.

차범근 감독, 서울 국립 현대미술관, 주 뉴욕총영사관, 주 뉴욕 한국문화원, 미국 Basf Urethan Co , HYUNDAI MOTORS INDIA, 서울 예술의 전당, 광주시립 미술관, 손양원목사 순교기념관 여수, 신세계, 캠브리지, NEW YORK ACADEMY OF ART, 뉴욕 롱 아일랜드 대학교, 광주지방법원, 임옥미술관등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