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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여수백병원 백창희원장 지방행정연수원 특강

  • 입력 2016.11.17 16:51
  • 수정 2016.11.17 23:57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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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백병원 백창희원장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15일 전북 완주군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장기교육과정 교육생인 4급 서기관 105명을 대상으로 ‘다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의사로서 이런 특강은 흔치 않는 일이다.

백창희 원장은 특강을 통해 다양한 치료 경험과 여수백병원 경영 노하우등 차별화로 이룩한 성공사례를 설명하며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지방소재 병원으로서 보건복지부 전국 10대 관절전문병원으로 재 지정되기까지의 성공적인 병원 경영이 알려져 지방행정 연수원측에서 요청한 특강이었다.

백창희 원장은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전문의를 수료했으며, 대한관절학회 정회원, 2016 세계어깨학회 추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제1회 행복나눔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그동안 어깨 전문 저서 “어깨는 날개입니다” “맞나? 오십견”을 출간하기도 했다.

지방행정연수원 관계자는“차별화된 병원경영으로 성공한 그의 노하우를 듣고, 4급 이상 서기관 교육생들이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생활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여수백병원은 여수에서는 드물게 전국에서 환자들이 어깨치료를 위해 찾고 있는 병원이다.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인 여수백병원은 2008년에 이어 2011년. 2015년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재선정된 어깨치료전문병원이다.

최근에는 ‘봉합 불가능한 견갑하건 파열에서 광배근 이전술’도 새롭게 개발했다.

이 치료법 사례는 내년 3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세계 각국 의사들이 참가하는 미국 정형외과학회에서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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