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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 동부권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

여수시 목표액 8억4백만원

  • 입력 2016.11.28 18:14
  • 기자명 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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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말까지 이웃돕기 성금 모금


여수시(시장 주철현)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오후 여서동 13호광장 교차로에서 희망2017 나눔캠페인 전남 동부권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이선효 여수시의회 부의장, 허 정 전남공동모금회 회장, 김형순 GS칼텍스 전무, 우종완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 올리기’ 시연 등의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가 달성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올해 여수시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 대비 5% 증가한 8억400만원이다.

희망2017 나눔 캠페인은 이달 2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72일간 진행되며, 이를 통해 모인 성금은 전남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역 공동체 조성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된다.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참여할 시민은 성금 창구가 개설된 읍면동주민센터 및 지역 신문사와 방송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61-902-6803) 사랑의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사랑의 온도탑은 이웃사랑 실천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며 “이번 희망2017 나눔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0년 12월 첫 선을 보인 사랑의 온도탑은 이웃돕기 성금 액수에 따라 높아지는 사랑의 온도를 통해 국민들이 ‘이웃사랑’의 현황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제막식의 온도탑은 GS칼텍스와 NH농협은행 후원으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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