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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석유화학과 함께 나누는 겨울나기 온정

25가정에 연탄과 난방연료 제공

  • 입력 2016.11.30 18:58
  • 수정 2016.12.04 13:17
  • 기자명 함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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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저무는 마지막날.  삼남석유화학(주) 한사랑봉사단(단장:채승우)은 지역 내 저소득 25가정에 연탄 4000장과 난방유 3,000ℓ등 총 980여만원을 지원하였다.

삼남석유화학(주) 한사랑봉사단은 평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2008년부터 매년 동절기마다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저소득가정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연료 및 난방용품 지원과 함께 봉사단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올해로 8년째 진행 하고 있다.

특히나 비탈길이나 고지대에 위치해 연탄배달이 쉽지 않은 곳들만 골라 직접 지게를 지고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는 참된 봉사활동의 모습을 보여주어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연탄을 지원받은 광림동의 이 할머님께서는
 “80넘게 식모살이로 모은 돈으로 장만한집이 요렇게 높아 올겨울을 어쩔까 했는데... 감사하요 감사해.... 보일러켜기가 무서웠는데 정말감사합니다 ”라며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올해에도 직접 연탄을 지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채승우 단장은 “한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나눔문화 활성화를위해 더욱 노력해, 지역에 복지사각지대에 힘든 분들이 더욱 힘을 내면 좋겠다. ”고 말했다. 

더불어서 함께 참여한 임직원들도 "작은 힘이나마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전달할수 있어되어큰 보람을 느꼈다"고 모두들 흐뭇해 했다.

한편 삼남석유화학(주) 한사랑봉사단의 봉사활동은 매년 정기적인 난방지원사업 이외에도, 불우이웃돕기 · 김장김치 지원 등 지역 내 귀감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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