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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작품 선보이는, 조달준 관장

자산공권네 곤충 전문전시 빠삐용관에서

  • 입력 2016.12.02 10:46
  • 기자명 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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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벌레 소재로 제작한  '거북선 대교' ( 120 Cm Ⅹ 315 Cm )

여수시 종화동 자산공원내 ‘빠삐용관’에서는 비단벌레로 만든 ‘거북선대교’ 작품을 전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전시 작품 ‘거북선대교’는 조달준씨(여수시 문화예술과 주무관. 빠삐용관장)가 그동안 모은 비단벌레 딱지날개 9천여 개로 만들었다.

조 주무관은 “지난 3개월 동안 색을 입힌 합판 위에 비단벌레를 섬세하고 촘촘히 접합했다” 바로 빠삐용관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에 거북선 대교가 자리해 “여수의 상징인 거북선대교를 작품으로 형상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작업 과정이 만만치 않음에도 레이저 커팅기로 절단작업을 해 가면서 다리 주변의 갈매기, 나비, 요트, 물고기 모양을 섬세히 표현했다. 특히 다리의 52개 케이블은 나비날개를 가위로 오려서 작업했다.

2014년도에 6개월에 걸쳐 색을 입힌 합판에 촘촘히 접합해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을 퍼즐 형식으로 표현한 ‘초록물고기’는 조 관장이 상표 등록을 마쳤다.

빠삐용관에는 비단벌레로 만든 ‘나비반도 여수’와 ‘초록물고기’ 등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두 작품은 조 관장이 특허청에 상표등록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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