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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함께 돌보는 '품앗이'가정 모집

미취학,초등생 자녀 둔 가정 대상으로 15일까지

  • 입력 2017.01.06 14:36
  • 수정 2017.01.07 14:38
  • 기자명 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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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로 자녀를 돌보는 제도가 있다.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7년 ‘함께 나눔 가족품앗이’ 참여가정을 모집한다.

‘함께 나눔 가족품앗이’는 자녀를 함께 돌보는 제도다. 이웃끼리 3~4가구로 조를 구성해 구성원간 재능기부 할 부모를 정해서, 순번에 따라 각자의 재능으로 체계적 아동교육을 제공하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각자의 재능들이 ‘품앗이’로 제공되고, 함께 아이들을 한 가정에 모아놓고 돌보는 제도다. 방문 가정도 순번제로 정한다.

각조별로 모여서 부모들의 재능으로 아이들을 돌봐주게 된다.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같이 놀아주는 것도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대상은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생 자녀를 둔 가정이다. 매월 1회 이상 각 조별 품앗이 활동에 참여가 가능한 가족이면 지원할 수 있다.

여수시 여성가족과 담당자는 “한 자녀를 둔 가정에서 선호한 편이다. 각자 가정에서 이뤄지는 돌봄이기 때문에 유대감이나 자녀의 사회성 확대에 도움을 준다”고 밝히고, “작년에 9개조 100여명이 활동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신규 가족을 우선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가족품앗이’에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다음주 9일부터 15일까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yeosu.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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