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7일 전남도당위원장에 정인화(광양 곡성 구례) 의원을 선출했다.
이용주 의원은 아쉽게 도당위원장 도전에 실패했다.
전남도당은 7일 오후 2시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박지원,황주홍,박주선,주승용,정동영,천정배,최도자 의원 등 1,300여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대회를 열고 정인화 의원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인화 의원은 개표에서 3천205표를 획득해 함께 출마한 이용주(3천80표)의원과 윤영일(2천674표)의원을 누르고 전남도당위원장에 당선되었다.
한편, 광주시당은 이날 오후 5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도부와 당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대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권은희 의원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무투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