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3백명의 조합원 조직인 여수신협(이사장 김대정)이 제24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7년도 새로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며 새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총회전에 가진 기념식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초중고생 17명에게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초등학생은 배규리 양 외 6명에게 각 20만원, 중학생 김시원 군 외 5명에 각 30만원, 고등학생 4명에 각 50만 원씩의 장힉금을 전달했다.
김대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여수신협은 재무재표상 재무건전성을 유지해 3년간 조합원들에게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드렸다”고 자평하면서, “신협정신에 입각해 봉사활동 참여와 장학금 지급, 그리고 조합원 관광연수를 가짐으로써 신협운동의 교육기회를 제공한 점은 보람이었다”며 이를 올해도 지속시켜 나가겠다고 밝혀 신협 본래 취지를 살려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제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여수신협은 현재 여서동 로터리 본점과 무선로에 위치한 지점에서 24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대지면적 110평의 본점 건물 위치에 연건평 430평의 지상 5층 규모로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