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는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여성가족과 외 12개 부서와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해양경비안전서, 박람회재단으로 TF팀을 구성했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첫 ‘청소년박람회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세부 업무분장을 마쳤다.
회의 결과 총괄지원은 시 여성가족과가 맡고, 홍보 및 의전은 공보담당관실과 총무과, 교통대책은 교통과, 숙박․위생 등 실무지원은 보건행정과 외 6개 부서, 자원봉사 및 안전대책은 사회복지과와 안전총괄과가 맡아 추진하기로 했다.
유관기관도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학생 참여 유도, 여수경찰서는 교통지도, 여수소방서는 이동소방파출소 설치,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해상안전관리, 박람회재단은 박람회장 시설물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 교사, 청소년 관련 단체, 시민 등 17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라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여수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