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와 동부매일은 공동 기획으로 오는 12일 실시되는 여수시의회 나선거구 보궐선거 후보자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6일 오후 2시에 여수시동여수노인복지관 강당에서 5명의 후보자를 초청해 출마의 변과 공약을 들어보고, 시의원으로서의 자질을 검증하게 된다. 특히 인터넷 생중계와 페이스북을 통해 젊은 층에 대한 보궐선거의 관심을 제고하고, 토론회를 거치면서 유권자에게는 후보자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넷통뉴스 엄길수 대표는 "이번 '촛불 혁명'에서 보듯이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지역의 중요 일꾼인 시의원을 뽑는데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검증하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나선거구 유권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후보자들은 3일(월) 오후 2시에 본사 편집국에서 사전 회의를 갖고 공정한 진행을 위해 제비뽑기로 좌석 배정과 답변순서등을 정하게 된다.
이번 여수시 나선거구 후보자는 모두 5명이며, 전원이 토론회 참가를 통보해 왔다. 여수시의회 나선거구는 월호동(신월,경호), 국동, 대교동(봉산,남산) 이다.
이번 토론회 초청된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기호 역순)
기호 8번 무소속 최처중(55) 무덕체육관장
기호 7번 무소속 박남조(43) 자동차회사 영업사원
기호 6번 민중연합당 김종근(42) 전국플랜트건설노조 노동자
기호 3번 국민의당 이정만(51) 법무사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승호(52) 운정기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