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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광대나물

  • 입력 2017.04.10 10:07
  • 기자명 권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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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세

우리 산야에
봄이 왔다고 소곤대는 소리가 귓가에 들립니다.

엄동설한 이기고
봄으로 돌아왔습니다.

1089일의 암흑을 이기고
세월호도 뭍으로 올라왔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은 봄을 기다리나 봅니다.

오늘은 <자주광대나물>을 보내드립니다.
생태교란식물로 미움 받는 식물이지만
꽃말이 “봄이 왔어요, 그리운 봄“입니다.

꽃말처럼 봄이 왔습니다.

봄날. 하루해가 긴 것 같은데 후딱 지나가는 요즘입니다.

ⓒ  권혁세
광대나물   ⓒ김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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