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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통제영길놀이구간 오후 4시부터 교통통제

안전요원 1000여명 투입 해상안전에도 대비

  • 입력 2017.05.03 22:13
  • 수정 2017.05.04 06:54
  • 기자명 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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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통제영 길놀이 광경

여수시는 오늘(4일)부터 7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여수거북선축제’의 안전엔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많은 관광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통제영길놀이 구간과 여러 공연이 펼쳐지는 종포해양공원, 이순신광장 등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을 배치한다.

시 31개부서 1000여명 등 배치

시는 4일간의 축제기간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31개부서 1000여명의 공무원을 현장에 투입한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교동육교에서 종포해양공원까지 2.1km의 통제영 길놀이 구간에는 900여명이 배치된다.

전통과 현대 공연이 펼쳐지는 종포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일원에는 100여명이 관광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90여명의 전담 안전요원들도 축제기간 공무원들과 함께 안전을 위해 발로 뛸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해상에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는 만큼 해상에 시 어업지도선과 해양경비안전서 함정이 배치된다.

해양경비안전서와 여수소방서, 시 산림과는 불꽃으로 인한 화재, 해상수군출정식 선박 입․출항 통제 등에 대비한다.

작년도 통제영 길놀이 광경

1370면 임시주차장 확보, 시내버스 23시까지 연장

시는 축제기간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축제가 펼쳐지는 인근 학교와 공영주차장에 137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통제영길놀이가 진행되는 4일 오후부터는 교통이 통제된다.  오후 4시부터 8시 40분까지
여수 시민회관에서 종포해양공원 구간의 차량이 통제된다.

시내버스 운행시간도 조정한다. 통제영길놀이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의 귀가를 돕기 위해 기존 22시 30분인 막차시간을 23시로 연장했다.

또 축제기간 주차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첫날 4일 80명의 인원을 투입해 서교동로터리에서 동문파출소 구간에 주차계도 활동을 펼친다.

이튿날인 5일부터 7일까지는 매일 45명의 주차계도 인원이 이순신광장, 중앙동 주민센터, 웅천진수공원 등 행사장 일원에서 활동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축제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안전하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안전과 교통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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