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화양중학교, 아쉬운 독도 수학여행

  • 입력 2017.05.05 05:42
  • 수정 2017.05.05 05:43
  • 기자명 김민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릉도에서 본 바다

첫 날 [24일]

화양중학교 학생들은 4월24일 새벽4시부터 기대감을 품고 포항으로 출발하였다.
포항으로 가는길은 정말 길게 느껴졌다. 

포항에 도착하여,울릉도로 가는 배 ‘썬 플라워’호를 타고 울릉도로 출발하였다. 배멀미를 하는 학생도 있고, 잠을자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였다.   

울릉도에 도착하여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숙소로 이동하는데, 오르막길이 험해서 숙소로 가는길은 험하고 힘들었다. 숙소에 짐을 푼 뒤 각자의 버스를타고 정해진 코스를 돌며 울릉도를 돌아보았다.

독도는 배가 접안하지 못해 배에서 둘러보기만 했다. 배에서 본 독도의 풍경

다음날[25일]

독도를 가는 날이다.
학생들은 독도를 간다는 마음에 두근거렸다.‘돌핀호’를 타고 독도로 간다.

하지만 독도근처에 도착할 때, 기상이 안좋아 독도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였다. 학생들은 실망한 표정을 짓고,허무하다는 말을 하였다. 독도를 둘러보며 사진 촬영을 하고,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며 달래야 했다.  가상탓에 독도에서 울릉도로 오는길의 바닷길은 거센 파도였다.

 

마지막 날[26일]

아침 일찍 짐을 챙기고 조식을 먹은 뒤, 각자의 버스를 타고 나머지 코스를 둘러보며 사진을 찍고,나리 분지로 가서 중식을 먹었다. 
집으로 가야한다. 배를타고 포항으로 출발하여,포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여수로 이동하여 새벽 12시 쯤 도착하였다.

수학여행은 즐거웠지만 독도에 들어가보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어 허무하기도 하였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