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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회적기업 ㈜스토리즈 김순희 대표, 카네이션 300송이 지원

  • 입력 2017.05.08 17:20
  • 기자명 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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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님이 지역주민 어르신들에게 한분 한분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예비사회적기업(주)스토리즈와 연계해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효도급식’이 제공됐다.

복지관 1층 복도에서는 지역어르신들이 카네이션을 달고  앉아있는 모습. "할머님,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1층 식당에서는 지역주민 어르신들에게 효도급식을 재공해드렸다.

㈜스토리즈 김순희 대표를 비롯해 이주여성 직원들이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고 복지관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을 지원함으로써 어버이날 의미를 더했다.

예비사회적기업 (주)스토리즈 김순희 대표가 지역주민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달아주는 모습

㈜스토리즈 김순희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며, 작지만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해주시고 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말했다.

지역주민 김삼순 어르신은 "누구하나 찾아와서 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줄 사람도 없었는데, 나 뿐 만 아니라 이렇게 많은 사람들한테 카네이션을 달아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면서 우연히 커플옷을 입고 온 지역주민 어르신 두분이 기념 촬영 찰칵 !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부모님을 모시듯 섬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밝고 유쾌한 복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한층 더 편안하고 즐거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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