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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문공원 벼룩시장, 문수종합사회복지관도 참여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작은시장이 열린다

  • 입력 2017.05.20 19:33
  • 수정 2017.05.20 21:18
  • 기자명 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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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20일)에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여문벼룩시장이 여문공원에서 열렸다.

5월 20일(토) 여문공원에서 여문벼룩시장에 참여하여 물품판매중인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작은 나눔 큰 행복’이라는 주제로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도 함께 참여했다.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의 장터로 열려 벼룩시장의 의미를 더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후원받은 중고의류, 생활용품, 잡화류를 비롯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를 판매하였다. 

가장 인기 있었던 물품은 복지관 식당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수제 누룽지였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직원이 판매물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른 한 켠에서는 잉여식품을 기탁받아 이웃과 나누며 식품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문수기초푸드뱅크 사업'의  홍보도 함께 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수기초푸드뱅크 홍보 코너가 한켠에 마련되어있었다.

아이들 손을 잡고 구경나온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벼룩시장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노력했다. 물건을 직접 고르게 하고, 계산하며 특별한 토요일을 보냈다.

올해 첫 개장한 주말 벼룩시장에는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여수시지역자활센터,시니맘, 큐티몽슈슈, 야옹이네 건어물,문수동새마을부녀회,내일을여는사람들 등 다양한 단체와 개인 참가자들이 특색있는 물품을 판매했다.

어린이가 다양한 물건중에 인형을 직접고르고 스스로 돈을 지불하는 모습.
행사장 한켠에서 물품을 판매하는 개인참가자와 돗자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족

여문벼룩시장에서는 물품판매와 함께 제기차기, 사방치기, 팽이만들기 체험과 뻥튀기 무료나눔등 다양한 행사가 곁들여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축제의 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열리는 여문벼룩시장은 10월까지 진행한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벼룩시장 판매 수익금은 문수동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여문공원 여문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에서 행사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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