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 호남 다문화 유소년 초청 축구대회 여수서

3일,4일 이틀간 망마보조경기장에서 3회대회 열려

  • 입력 2017.05.31 16:24
  • 수정 2017.05.31 23:33
  • 기자명 곽준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 호남 지역의 다문화 가정의 유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지역의 벽을 넘어 하나 된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만들어 진다.

오는 3일 과 4일 여수시 망마 보조 경기장에서는 제 3회 영, 호남 다문화 유소년 초청 축구대회를 열어 선수들의 기량을 선보일 참이다.

여수시와 여수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가 주최 하고 여수시, GS 칼텍스,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사)여수시민협, 큰샘라이온스 클럽, 여수 우도풍물굿보존회, 여수 까치 정보 신문이 후원한다.

여수 미평 초등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다 경주 흥무 초등학교 감독으로 있는 성은종 감독과, 광양 북 초등학교 문대성 감독 또한 지역은 다르지만 축구지도자로서 후학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는 영. 호남 지역 13세 이하 다문화 자녀가 포함된 6개 축구클럽이 모여 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를 준비 한 관계자에 따르면 "다문화 유소년 초청 축구 대회는 한국인 자녀들과 다문화 가정 및 이주민 근로자 2세 자녀들이 한데 어울려 서로가 꿈과 희망을 갖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통해 친구 관계 형성은 물론 신체 발육 등 건강 증진은 물론 단체 경기인 축구를 통해 서로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데 그 의미가 크다" 고 강조 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경우  자신이 속한 문화와 외국인 아버지나 어머니 나라의 문화를 함께 접촉해 아직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중 문화에 대한 충돌 및 갈등으로 스트레스가 유발 되면서 게임, 스마트 폰 중독에 빠지기 쉬운데 이를 극복 하는데 있어서 축구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 면서 이번 대회 준비를 준비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다문화 축구단의 활성화와 유소년 축구팀 들 간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데도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 하는 팀들은 총 6개 팀으로 개최 지역인 여수지역의 은하수 FC, 대구 광역시 글로벌 FC, 전북 고창군 모로모로 FC, 전북 남원 SJ FC, 경남 하동의 지산 FC, 경남 하동의 청학 FC 소속 각각 20명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룬다.

이번 경기는 풀리그 8인제로 무승부 없이 승부차기로 진행 되며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따른 8인제 경기 규칙을 적용 받는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