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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양고, 사회활동 선배 초청 특강

경기도의회 임병택 의원,“미쳐라,준비하라,담대하라,사랑하라”

  • 입력 2017.06.21 09:45
  • 수정 2017.06.21 09:52
  • 기자명 김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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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여양고 춘당관에서  여양고 출신 임병택 경기도의회 의원이 후배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여수여양고(교장 이권현)는 사회에서 활동중인 학교 선배를 초청해 후배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지난 20일 여양고 춘당관에서 임병택 경기도의회 의원을 초빙해 재학생 450명은 선배로부터 "여양인의 삶과 나갈 길" 강의를 들었다. 

여양고등학교 19회 출신인 임병택 경기도의회 의원은‘여양인의 삶과 나갈 길’이란 주제로‘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매사에“한 가지 일에 미쳐라,성실하게 준비하라,항상 타인에게 담대하라.그리고 자신을 진정 사랑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임 의원은 "4차 혁명이 다가오는 미래 사회에서는 현재의 직업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나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삶의 지혜를 더한다면, 자연스럽게 미래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다"고 말했다.

여양고 학생회장 박성찬(3학년)근은“선배님도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하지 못했지만 당신이 좋아하는 시사 및 뉴스에 관심을 갖고 항상 긍정적 마인드로 노력한 결과 광역도의원님이 되셨다는 강의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저도 마지막 남은 3학년 학업을 잘 마무리하여 건실한 ‘여양인’이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강의 후 후배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여수 출신의 임 의원은“저는 여양고,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청와대행정관, 국회의원 보좌관,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국정 및 지방 행정경험을 두루 했다”며 "이런 전문 경험을 바탕으로 60만 시흥시의 시민을 위하여 선한 정치, 좋은 정치로 보답하는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겠다”고 말했다.

여양고등학교 이권현 교장은“바쁜 와중에도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멀리서 직접 본교를 찾아준 제자 겸 임 의원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재학생 여러분도 선배처럼 나와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해주길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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