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종포밤빛누리', 전남도 친환경 디자인상 수상

지난 5월 여수해양공원 내 설치…새로운 야경 명소

  • 입력 2017.07.04 21:59
  • 기자명 여수넷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밤바다 종포밤빛누리 조형물이 야간 조명을 받고 있다.

여수해양공원에 설치한 ‘여수밤바다 종포밤빛누리’ 조형물이 지난달 30일 ‘2017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상은 전남도가 자연·문화·사람이 조화로운 디자인 실현을 위해 친환경 공간 및 건축물 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지난 5월 장군도 앞바다의 넘실대는 파도와 거북선의 상판모형을 형상화 한 조형물을 해양공원에 설치하고 여기에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지는 조명시설을 더했다.

설치 이후 기존에 조성돼 있던 ‘이순신 장군의 열두 자루 칼 조형물’과 조화를 이뤄 해양공원의 또 다른 야경명소가 돼 가고 있다.

조형물은 ETFE(Ethylene Tetra Fluoro Ethylene) 재질로 만들어졌고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총 8억원이 투입돼 완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디자인상 수상을 계기로 종포밤빛누리가 여수밤바다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