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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중학교 학생들의 봉사 활동

  • 입력 2017.07.13 14:28
  • 기자명 박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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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10일 여수의 화양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한빛 무의탁 노인 복지원에 봉사를 가게 되었다. 

현재 한빛 무의탁 노인 복지원과 화양중학교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마다 화양중학교의 학생들이 한빛 무의탁 노인 복지원으로 봉사를 가게 되었다. 

이번 봉사 활동이 그 자매결연 협약의 첫걸음이다.

 이 봉사 활동에서 화양중학교의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공연을 준비하고 봉사를 했다. 

공연에서는 가요를 잘 모르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동요인 개똥벌래와 참 좋은 말,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에 맞추어 율동과 합창을 하였고 평소에 화양중학교의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를 하던 몇몇의 학생들이 연주를 하고 나머지 학생들이 노래를 불렀을 때는 앵콜 요청이 나오기도 했으며 봉사 활동에 동행하신 선생님들이 중창을 하셨다. 

공연이 다 끝난 뒤에는 몇몇의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안마해 드리고 말동무가 되어 드렸으며 학생들은 청소를 하고 선생님은 면도를 해드리는 등의 봉사를 했다.

 이 봉사 활동을 마친 뒤 화양중학교의 이채은 학생은 이번 봉사 활동이 어땠냐는 물음에 “처음에는 학교에서 주는 봉사 활동 점수를 받기 위해서 한빛 무의탁 노인 복지원에 가게 되었지만 봉사 활동을 하다 보니 어르신들을 위해서 청소를 하게 됐다"며 "봉사 활동과  공연활동을 하는 것이 정말 뜻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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