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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버스커들도 여수에 온다

2017 여수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8월 4일~6일

  • 입력 2017.07.27 15:02
  • 수정 2017.09.23 06:2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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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6개 팀 52명 참가…SBS 특집 공개방송

여수밤바다낭만버스킹공연모습

‘버스킹의 도시’ 여수에서 국제 버스커들의  ‘낭만 3일’ 무대가 펼쳐진다.

여수시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종포해양공원을 주무대에서 ‘2017 여수국제버스킹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의 낭만버스킹축제를 통해 여수는 명실공히 버스킹을 대표하는 해양도시로 자리 잡았다.  시의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가 올해 첫 개최되는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로 연결된다.

페스티벌은 총 5개의 무대에서 진행된다. 주 무대는 종포해양공원이며, 공원 해안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3개의 보조무대와. 이순신광장내에 위치한 특별무대가 있다.

참가팀은 국내 8개 팀 25명, 국외 8개 팀 27명 등 총 16개 팀 52명이다. 버스커들은 3일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주 무대와 보조 무대, 특별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둘째 날인 5일은 주 무대에서 SBS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울랄라세션, 신현희와 김루트, 데이브레이크 등 국내 실력파 가수 10팀과 해외 버스커들이 이곳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이순신광장에서는 각종 예술품을 전시·판매하는 ‘로맨틱 아트마켓’과 세계맥주를 즐길 수 있는 ‘낭만비어’도 운영한다.

또한 낡은 피아노를 아름답게 꾸며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로맨틱 피아노’, 문화적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로맨틱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여수는 버스킹을 대표하는 도시가 됐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국제적인 버스킹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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