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여수 모아치과 병원과 함께 복지관 2층 건강관리실에 무료치과봉사를 실시했다.
병원측에서는 치과 체어를 설치하고 의료진이 매월 방문하여 평소 치과치료를 받기 힘든 장애인, 다문화가정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9년여 동안 무료치과 진료 봉사를 해오고 있다.
고가인 치과 체어를 기관에 설치하여 봉사하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들고 관리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아치과 병원에서는 노후화된 체어까지 교체해가며 의료 사각지대에서 소외되고 힘들어 하는 대상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장애인 친구들의 치료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한 명이라도 더 섬세하게 진료하려는 모습에서 대상자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모아치과에서는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