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협의체는 월 1회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밑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도 살피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방충망 설치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는 현재까지 19세대에 방충망 설치를 완료했고, 2차로 12세대를 더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일 문수동장은 “주민들이 도와주신 연합모금 덕분에 이러한 사업들이 가능하게 됐다”며 “더욱 따뜻한 문수동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연합모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