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광복절, 15일 일제강점기 여수지역 군사시설 답사

  • 입력 2017.08.10 17:02
  • 수정 2017.09.23 06:03
  • 기자명 여순사건바로알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복절을 의미있게 맞이합시다”

‘여순사건바로알기시민모임’에서는 해방 72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여수지역의 군사시설 답사를 실시합니다.

해방 72주년입니다. 광복절을 의미있게 맞이하고자 합니다. 
지역에서 어떤 행사도 없다는 게 안타까워 급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여수는 일제강점기 군사시설과 약탈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 말씀처럼 여수시민과 함께 답사를 하면서 암울한 시대의 흔적을 찾아 역사를 올곧게 이해하고자 “여수지역 일제강점기 군사시설 답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답사일정은 오는 15일(화, 공복절) 여서동 2청사 정문에서 출발해 일제하 임시지하벙커(여천동),해군 202부대, 수상비행장, 신월동 지하벙커, 철도굴, 돌산지역 해안기지(함대, 대미산),오포대와 자산공원,마래터널을 둘러보며 일제강점기에 맞았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합니다. 모집 인원은 20명입니다. 답사비 1만원이며 참가 신청자는 010-3607-9333(심보민)번으로 문자남기시면 됩니다. 20명 접수시 마감하며,  14일 오전에는 최종 마감하겠습니다.

일제강점기 지하사령부 지하벙커. 여천동에 위치한다.

출발시각은 15일 오전 8시50분 여서청사 정문이며 하루 코스로 진행됩니다.

안내자는 <일제강점기 여수를 말한다>를 쓴역사학자 주철희 박사가 맡았습니다.
아마도 생전 처음 가보는 곳이거나 처음 들어보는 여수이야기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