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신기동에 위치한 메가박스(대표 이대안)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하여 꾸준히 영화티켓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 8월에 기부한 영화 티켓은 장애인, 장애인활동보조인 및 보호자들의 영화 관람을 위하여 사용되었다.

 타인의 시선은 물론 자신의 시선으로도 외출을 꺼려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려는 장애인들에게 영화 관람을 통하여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그들을 케어 하는 활동보조인들의 소진을 막고 잠시나마 문화생활을 즐기고 소통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자 함이며, 뿐만 아니라 평소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느라 지친 보호자들에게도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여수 메가박스 이대안 대표는 "나눔과 배려의 실천의 하나로 지역 내 경제적 상황이나 타인의 시선 등의 이유로 인하여 영화를 보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들이나 장애인,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화티켓을 기부할 것을 약속했으며 작지만 나눔의 실천을 꾸준하게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꾸준한 문화 후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여수 메가박스는 여수시민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키 위하여 영화관 및 부대시설 등의 인프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