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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풍류마당,통기타밴드 ‘윤슬’의 두번째 정기공연

  • 입력 2017.09.20 08:17
  • 수정 2017.09.20 08:19
  • 기자명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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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숨결이 살아있는 통기타 밴드 ‘윤슬’의 ‘물빛풍류’마당에 여러분을 진심으로 초대합니다! 10월에 뵙겠습니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합니다.

반짝이는 물결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를 설렘과 행복감에 빠져듭니다.

해, 달 그리고 물이라는 각각 다른 존재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영롱함으로 탄생된 아름다움 때문이지요.

윤슬이 그렇게 창조되듯 우리의 삶도 땅, 물, 불, 바람이 서로 막힘없이 흐를 때 생명 순환을 온전히 할 수 있습니다. 사람간의 관계 또한 바람이 흐르듯 순조롭게 통해야 생명의 숨결이 반짝이게 되지요.

이것이 바로 풍류이고 이는 막힘없이 흐르는 한, 즉 크게 하나 됨을 말합니다.

몸뚱이와 마음의 이치도 이와 같아서 서로 열려서 통해야 멋스럽고 생명력이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며 이렇게 될 때 비로소 ‘살맛이 난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몸뚱이와 마음이 열려야 다른 사람과 아무런 경계 없이 자유롭게 만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진정한 예술놀이는 막힘없이 몸이 열릴 때 비로소 느낌에 머무를 수 있고 그럴 때만이 진정한 즐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윤슬’의 물빛풍류마당은 스스로의 몸을 열고 잠재적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흥의 발현, 독특함과 신선함이 묻어나는 느낌 있는 마당으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생명의 숨결이 반짝이는 물빛풍류마당에 건너오시어 늘 반복되는 익숙한 삶에서 벗어나 새롭고 신선한 즐김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보심은 어떨는지....

 

행 사 개 요

1. 공연일시 및 장소

    2017년 10월 21일 오후 7시~9시 문화공간 ‘집’ 야외무대

2. 주최 및 주관

   청소년통기타밴드 ‘윤슬’, 대안문화공간 ‘집’ (대표: 김현주)

3. 공연내용

   <인생의 회전목마>의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지는 춤.....

   어린 날의 그리움을 담아 부르는 플롯연주와 통기타노래들.......

   치유예술가 해단아 쌤과 여수통기타캠프동아리회원들이 게스트로 나와

   세대를 아우르는 살아있는 풍류마당이 열립니다.

4. 공연문의 010-7633-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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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웅 2017-09-21 05:42:28
좋은 공연의 장이 만들어졌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여수에서도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