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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포차, 이제야 '특별단속' 나서

새벽 2시까지 영업제한... 상주하며 불법행위, 청소상태 등 점검

  • 입력 2017.09.21 00:37
  • 수정 2017.09.21 08:42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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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뒤늦게 낭만포차에 대한 특별 지도에 나선다.
언론보도로 시민들의 불편이 알려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나선 조치다.

낭만포차는 관광객 인기를 등에 엎고  불친절, 바가지요금, 쓰레기 방치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며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져 왔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4회 이상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업시간도 새벽 2시까지로 제한했다.

또한 일일 점검인원 2명은 현장에 상주하며 영업시간 준수여부, 임의메뉴 판매여부, 공원 내 불법행위, 영업 후 청소상태 등을 점검한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여수밤바다낭만포차운영협약에 따라 시정명령,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의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민들은 시의 조치가 늦었다고 말하면서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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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2017-09-29 16:45:40
항상 뒷북만 치는 여수행정
원칙만 따지는 여수행정
그래서 나아졌나요?? 누가 갑이고, 누가 을인지....
제발 제대로 좀 하세요..... 공무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