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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포지구 늑장대응한 시의회 드디어 특위 구성키로

26일, 특위구성만을 위한 임시회... 의원 18명 서명

  • 입력 2017.09.22 11:41
  • 수정 2017.09.22 20:58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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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대응 비난을 받아온 여수시의회가 돌산 상포지구 관련 각종 의혹 해소를 위한 특위를 구성키로 했다.

여수시의회는 오는 26일 상포지구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기 위한 임시회를 개최한다.상포지구 특위 구성만을 위한 임시회다. 현재까지 18명의 시의원이 안건 발의에 서명했다.

여수시의회는 제 178회, 제 179회 임시회에서 연이어 상포지구 특위 구성이 무산되자 시민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제179회 임시회기 때 특위 구성 결의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지만, 의원들간 입장이 갈리면서 본회의 통과를 위해 더 많은 의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시의회는 “‘돌산 상포지구 특혜논란’에 대한 사법기관의 수사진행과 상관없이 인․허가 등 행정절차상에 하자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역의 관심사인 ‘상포지구 스캔들’이 의회 특위에서 다뤄짐에 따라 특혜의혹이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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