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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여수시에 맞는 발달장애인 복지정책 방안 모색 나서

  • 입력 2017.09.28 11:23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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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여수시 문화원에서 열린 ‘여수시 발달장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 광경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지난 27일 여수시 문화원에서 ‘여수시 발달장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여수시의회가 주최하고 박성미 의원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여수지회, 여수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강승원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해 발달장애인 복지 증진에 대해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여수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외 발달장애인 선진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여수시 발달장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를 확보하여 지난해 3월 제정된 여수시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의 실효성을 보다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전했다.

김기룡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총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여수시의 역할에 대해 발달장애인법에 근거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주문하였고 법률에 따른 복지서비스 신규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등 시 자체적으로 정책 개발에 노력해 줄 것을 제언하였다.

박성미 의원은 토론회 좌장을 맡아 패널의 중지를 모으면서“발달장애인 지원조례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민선6기 인수위 시절 발표한 누구나, 어디든 행복한 여수 비전 실천의 정책목표를 다시한번 살피며 실현할 수 있도록 여수시가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여수형 원스톱 장애인 맞춤형 지원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복지정책이 실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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