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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여수마칭페스티벌’ 10월에 1박 2일간

10월 27~28일 이순신광장…14개 팀 참가

  • 입력 2017.09.29 15:0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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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7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2017 여수마칭페스티벌' 포스터

국내 3대 관악제 중 하나로 평가받는 여수마칭페스티벌에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여수 밤바다를 주제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2017여수마칭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7일과 28일 여수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여수 밤바다의  '환희', '울림' 이라는 2가지 주제로 각각 펼쳐진다.

특히 이번 여수마칭페스티벌은 육군본부의장대대 170명이 전원 참석하고, 서울 염광메디텍고교를 비롯해 14개 관악팀 700여 명이 참가해, 대규모 플래시몹을 통해 환상적인 마칭쇼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오후 4시에는 여수해양공원에서 이순신광장까지 마칭 퍼레이드가 펼쳐친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내 정상급 관악단인 육군군악의장대대, 림, 염광밴드, 슈퍼스틱,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영천성남여자고등학교 등 총 6개팀이 참여한다.

또한 지역민들을 위한 맞춤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수시는 전문 음악인들이 지역의 청소년 관악단에게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마스터클래스’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마칭쇼’, ‘아트 페인팅’, ‘나도 연주가! 악기야 놀자!’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

행사의 마지막날인 28일에는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여수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해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관기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 관악팀의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속 마칭 밴드의 웅장하고 경쾌한 공연과 함께 여수밤바다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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