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여수시립 수정어린이집(한려동 소재) 원아들이 한려동 인근을 돌며 성폭력 및 아동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늘어나는 아동폭력을 방지하고 아동에 대한 어른들의 관심과 애정을 호소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어깨띠를 맨 아이들은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을 호소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모둠을 지어 거리를 돌았다.친구들의 손을 잡고 마을 곳곳을 행진했다.
피켓에는 각각 “어린이를 사랑해 주세요.”, “폭력은 싫어요””, “어린이를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라는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문구와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폭력은 나쁜 마음” 과 같이 어른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문구가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