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댕댕이 덩굴

  • 입력 2017.10.17 10:25
  • 기자명 권혁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권혁세

<댕댕이 덩굴>입니다.

산기슭에 자생하는 덩굴성으로,
‘항우도 댕댕이덩굴에 넘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록 힘이 센 사람일지도 댕댕이덩굴만큼은  

조심해야 된다는 의미겠지요.

세상살이가 힘만으로 살아지는 것이 아니지요.

엊그제 촉촉이 비 내리는 가을밤.
마음속에 떠오르는 부끄러운 자화상
큰 소리를 지르고 눈을 치켜뜨고 살아온 삶들…

지금까지 살아온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짐으로써
조금은 부끄러운 자화상이 지워질지 모르겠습니다.

 ⓒ 권혁세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