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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7회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성료

양해웅의 미술書庫(19)

  • 입력 2017.10.18 06:58
  • 수정 2017.10.20 11:13
  • 기자명 양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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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15일 개막한 2017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10월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내외 작가 400여명이 엑스포 전시장 6개관에서 펼친 국제아트페스티벌이 폭발적인 입장객의 환호속에 숫한 사연을 남기고 내년 행사를 기약하며 아쉬운 폐막을 했다.  

2006년부터 개최해온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7회를 이어 오는 동안 여러 가지 전시형태를 시도하면서 우리지역 미술발전에 알맞은 국제전이 어떤 형태가 적합한지 부단히 노력하고 과감하게 실험하는 과정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감독을 선임하여 국제전을 일임했던 시기와 공모를 통하여 작가를 선정한 시기 등 다양한 모색을 통하여 우리지역의 예술발전과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해 예술인과 여수시가 협업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하겠다.

     

이번 제7회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18개국 46명의 외국초청작가와 국내 전지역에서 356명의 작가가 참가한 대규모 전시로서 서예 회화 조각 설치미술과 영상까지 현대미술의 전 장르를 선보였고 누적 입장관람객이 4만명에 이른 성공적인 미술행사였고 앞으로도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과 경험을 축적해 가는 행사였다.

 내년에도 더욱 세련되고 기품있는 국제아트페스티벌이 되도록 여수미술인과 여수시가 지혜와 힘을 집중하고 준비에 빈틈이 없어야겠다.

 수개월간 수고해 온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율배)와 진행스텝들 그리고 전시장 도슨트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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