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2일 김유화 시의원, 시집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의원활동 겸하며 틈틈이 써온 창작시 170여 편 묶어

  • 입력 2017.10.23 15:23
  • 수정 2017.10.23 15:32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유화 의원이 자신의 사를 낭송하며 화동들과 함께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지난 22일 시민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유화 의원이 인문시집 ‘꽃아 피어나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시낭송과 함께 어린이들의 동요와 통기타 노래 연주 등 북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져 시민들과 함께 하였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유화 시인이 직접 사회를 보면서 새로운 출판기념회 장르를 펼쳐 보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동요합창으로 축하를 하고 있다.

 

자역에서 활동하는 가수 안철씨가 축가를 불렀다

 

김성곤 전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지구문학지에 ‘꽃아 피어나라’ 등 세 편의 시로 등단한 김 의원은 지난 5년 동안 바쁜 정치활동을 하면서도 틈틈이 써온 창작시 170여편을 묶 ‘시쓰는 정치인의 삶’을 그려냈다. 

김 의원은 이번 시집에서 현장에서 순간적으로 얻어지는 영감들을 글로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김유화 시인이 독자에게 자필 사인을 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행복소통 북콘서트’를 70회째 이어오며, 여수를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인문학 도시로 만들려는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여수시 인문학진흥조례제정을 주도하는 등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수MBC 아나운서 출신인 김 의원은 지역 정가에서 여성 시장 출마가 거론되고 있어, 이번 시집 출간을 의미있게 지켜봤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당소속 여성후보에게는 30% 안팎의 가점이 주어지는 경선 룰이 적용될 경우 입후보 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여수시민회관 출판기념회장을 찾은 시민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