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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워진 날씨 녹인 한영대학 화공플랜트 산업과의 봉사활동!

둔덕동 저소득층 3가구에 연탄 1000장 기부해!

  • 입력 2017.11.13 20:25
  • 수정 2017.11.14 14:16
  • 기자명 오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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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플랜트 산업과 학생들의 봉사활동

며칠 전까지 따뜻했던 날씨가 부쩍 차가워졌다. 두꺼운 동복을 꺼내 입었지만 호주머니 속으로 자꾸만 손이 들어가는 계절이다. 시린 손보다 더 마음이 시린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가진 것이 부족하더라도 이웃에서 따뜻한 연탄 한 장 보내 아랫목을 따끈하게 데워주면 살맛이 난다. 하여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선 이들이 있다.

3P(Passion! Practice !! Professional)는 “열정으로 실행하여 전문가가 되는 인재”라는 뜻의 한영대학 화공플랜트산업과의 모토다. 지역의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학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연탄나눔 봉사활동하는 학생들

한영대학 화공플랜트산업과에서는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연중 헌혈과 어르신 발 맛사지, 목욕탕 청소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년째 연탄 나눔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 11월 10일, 학생들은 둔덕동 주민센터와 협조해 저소득층인 독거노인 3세대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해 주었다. 이 기금은 한영대학 사회봉사단의 협조와 화공플랜트산업과 교수 및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이다.

노인들 발을 씻겨 드리는 학생들

매년 지역 내 단체와 힘을 합쳐 봉사와 나눔에 힘쓰는 학생들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연탄불 같은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학과는 지역 국가산업단지와 전국 산업단지내 대기업과 중견유망기업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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