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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7, 여수교육지원청 철통 경비 들어가

전남에서도 포항 지진 여파로 인한 피해 접수

  • 입력 2017.11.16 11:41
  • 수정 2017.11.16 15:2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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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 여수교육지원청에 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다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으로 인해, 각 지역 교육청에 불똥이 떨어졌다. 당초 예정일인 16일 수능이 일주일 늦춰지면서 시험지가 있는 여수교육지원청 또한 철통경비에 들어갔다. 포항지진의 여파가 여수에서도 감지되면서 지역민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지진이지만 진원이 얕아 전국적으로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특히 광주에서는 아파트 화장실 천장이 무너지고 상가 건물이 붕괴 우려가 있는 가운데, 계속되는 여진으로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항에서 280여 km 떨어진 여수산단에서도 지진감지기가 3.0을 기록한 가운데, 여수시에서는 아직까지 신고된 피해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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