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서관에 자동반납기, 예약대출기 등이 설치돼 이용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환경도서관에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도서관리시스템이 구축됐다.
RFID는 무선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로, 바코드 방식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도서의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보유도서 9만8000권에 RFID를 적용하고, 도서관에 자동반납기와 자가대출반납기, 예약대출기 등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자료실 내에서 스스로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며 개방시간 이후에도 예약대출기를 이용해 책을 빌릴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RFID를 통해 똑똑한 자료실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운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