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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신북항 건설, 2020년 준공 목표로 순항 중

세계박람회 시설 사후활용과 연계, 항만서비스증대 및 광양항 활성화 목표

  • 입력 2017.11.17 12:3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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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완공 예정인 신북항 건설사업

여수광양지역 11개 장소에 분산된 관공선과 역무선 등을 통합 운영할 여수 신북항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17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신항 대체항만인 신북항 건설사업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50%의 공정률을 보이며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여수신항이 엑스포 시설구조로 편입되면서 폐쇄된 이후, 그동안 여수에서는 항만시설의 미비로 인한 신북항 조기건설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현재 신북항 건설사업은 외곽시설과 계류시설을 분리해 공사중으로 방파제는 총 1360m, 계류시설은 1202m 건설예정이며, 각각 65%와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곽시설에 설치예정인 ‘해시계광장’과 파도를 이용한 ‘오션오르간’,‘특화등대’ 등의 구조물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북항 건설이 예정대로 오는 2020년 말 완공될 경우, 여수에서도 199척의 역무선과 관공선의 접안이 가능하여 효율적인 항만지원서비스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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