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2시, 전남여성플라자에서 한국청소년문화센터협의회(상임대표 김남희)가 주최하는 성평등문화결의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성평등문화, 청소년성문화센터 그뤠잇』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전국 58개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동시 진행되었으며, 성평등문화에 앞장서는 청소년성문화센터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함께 성평등에 앞장서는 단체임을 상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이 원하는 성교육이 무엇인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보는 '청소년 발언대'를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외 함께 성평등 문화를 이끌어가는 센터임을 다짐하였다.
2007년 여성가족부와 전국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22개소로 시작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아동청소년성인권을 위한 성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최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잔인해지면서 지역주민과 학부모, 청소년관련기관 종사자가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