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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 지역 수험생에게 특별 경비지원하며 격려

남면 여남고 학생 27명에 체류경비 4만6000원씩 지원 예정

  • 입력 2017.11.21 12:10
  • 수정 2017.11.21 12:1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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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여수시가 섬 지역인 남면 여남고등학교 수험생 27명에게 124만2000원 특별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숙박비와 교통비 등을 포함한 체류경비로, 수험생 1인당 4만6000원 수준이다.

앞서 여남고 수험생들은 당초 예정된 수능 시험일에 맞춰 여수지역으로 나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동에 불편이 많은 섬 지역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 교육경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능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통지도, 비상상황 대처 등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에서는 23일 여수고등학교 등 5개 시험장에서 2639명의 수능 수험생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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