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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만든 '문수愛소리' 창간호 발간

22일, 주민기자단 수료식도 가져

  • 입력 2017.11.22 18:39
  • 수정 2017.11.23 05:33
  • 기자명 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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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기자단 수료식에  참여한 문수주공아파트 마을 주민들이 마을신문 창간호를 펼쳐보이고 있다

문수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취재하고 편집한 마을신문 '문수愛소리'가 발간되었다.

지난 4월부터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주민기자단을 모집해 자체 교육을 시작했다.
이들 주민기자단이 직접 취재한 기사로 '문수애소리' 마을신문이 지난 15일 창간호를 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임봉춘, 이하 복지관)에서는 지난 22일 마을신문 '문수愛소리'를 발간하면서 그동안 전 9 회기의 주민기자단 교육을 수료한 주민기자단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주민기자단외에도 마을신문에 관심을 갖고 기고를 해준 주민들과 복지관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자축했다. 또한 주민기자단 교육 및 자문을 맡아준 오병종 여수넷통뉴스 편집국장과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님도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증을 전달했다.

창간호에 게재한 자신의 독후감상시를 낭독하는 한복희 주민

특히 이날 수료식에는 자유기고 코너에 글을 실은 한복희 주민이 기고한 글인 독후감상시 낭독을 해줘 '문수愛소리' 창간을 자축했다.

주민기자단으로 활동한 문애리씨는 “처음 주민기자단으로 활동 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많았으나 점점 수가 줄어들어, 마을신문 창간이 힘들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창간호가 발간되니 감회가 새롭고 자랑스럽다”고 기자활동 소감을 말했다.

자문위원인 오병종 여수넷통뉴스 편집국장은 교육에 참여한 주민기자단과 자유기고에 선정된 주민들에게 “문수愛소리가 주민들의 소통 및 화합의 창구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 누구나 살아 있는 마을의 소식을 듬뿍 담을 수 있는 마을신문이 되길 바란다”며 창간호 발간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수愛소리는 지난 18일 문수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1403세대 각 우편함에 배포 하였다.

 

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문수愛소리 창간호를 시작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마을의 소식에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한다” 며 마을신문 제작의 주민들의 직접참여를 강조했다.

'문수愛소리'는 상.하반기 두차례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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