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여수시 산하기관인 화장동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드론, 하늘을 달리다’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 40여 명은 전문 강사에게 드론의 기본 이론을 배우고 직접 조립한 드론을 조종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아동의 보호자는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아이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여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북119안전체험관 견학에 이어, 9월에는 비렁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려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목적에 맞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험활동을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화장동 무선주공 3단지 관리사무소 2층에 개소한 '여수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