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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경제건설상임위 현장활동...웅천부영,시내버스 간담회

오늘 부영아파트 입주민 피해사례, 시내버스 기종점 문제 청취

  • 입력 2017.12.05 08:59
  • 수정 2017.12.07 06:03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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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피해 시의회 차원에서 강력한 대응 주문
시내버스 갈등 요인 '기종점 변경과정 청취' 간담회

여수시의회(의장 박정채)가 오늘 (5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웅천부영아파트 민원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살펴보기로 했다.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전창곤)는 위원장과 소속 의원 8명, 전문위원 2명과 함께 웅천부영아파트 하자발생 접수상황실을 방문한다.

부영아파트 이중근 회장도 웅천부영@ 민원사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민원해결에 총력을 주문한 바가 있었지만 공동주택 업무를 관장하는 여수시도 뒤늦게 사태 수습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준공된 신규 아파트 욕실 타일이 쉽게 떨어지고 버섯이 자라는 등 수 개월 전부터 제기된 아파트 민원조치에 부영측이 늑장 대응한 것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실제 아파트 저가 시공이라는 볼멘소리와 함께 아파트 입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건설위는 오는 5일 아파트 하자접수 상황실을 방문하여 입주민을 만나보고 부영주택 관계자 등과 면담을 거쳐 아파트 시공 전반에 걸친 문제점과 향후 대책마련 등 상황판단과 대응책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경제건설위는 이날 오전 웅천을 방문한 후 여수 시내버스 업체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시 관계자와 시내버스 업체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등 20여명과 함께 오후 3시 의회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시의회가 시내버스업체와 시 행정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여서 관심을 끈다.  특히 여수여객(주) 전단지 게시와 관련한 내용으로 2003년 노선개편 시 미평동으로 변경된 둔덕동 기점 환원에 대한 의견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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