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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 내년도 국고예산 규모...4416억원

"국가(도)·시 추진사업 2205억, 일반국고 2211억"으로 파악

  • 입력 2017.12.06 14:01
  • 수정 2017.12.08 15:19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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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교육센터·여수 해양기상과학관 건립 등 신규사업

6일 새벽 통과한 내년 예산안 기준 정부 총지출은 428조8천억원중 여수시의 국고예산 규모가 4416억 원으로 파악됐다.

여수시는 "확보액 중 국가(도) 직접사업은 1619억 원, 시 추진사업은 586억 원과 기초연금 등 일반국고 2211억 원을 더하면 여수시의 전체 국고예산은 4416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신규사업은 31건 270억 원, 계속사업은 61건 1935억 원 상당이다.

먼저 신규사업으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안전교육센터 건립 2억 원, 여수 해양기상과학관 건립 1억 원, 여수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1억 원, 여수신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 2억4000만 원, 여수석유화학산단 통합안전체제 구축 18억 원 등이 반영됐다.

계속사업 반영액은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30억 원,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가설 392억 원, 여수신북항 건설 645억 원, 여수신항 서방파제 보강 102억 원,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 25억 원, 거문도항 정비사업(1단계) 127억 원 등이다.

또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예산도 다수 반영됐다. 서시장 주변시장 소방·전기·가스시설 개선사업 3억5000만 원, 서교동 공영주차장 주차전용 건축물 신축 사업 17억5000만 원, 새뜰마을(광림지구 등) 사업 26억6000만 원, 율촌·화양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42억8000만 원, 하수종말처리장 악취저감시설 설치 20억 원, 제4차 도서종합개발 사업 110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예산에 반영된 사업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올해 미반영 사업은 충분한 준비를 통해 2019년 정부 예산에 꼭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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