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테니스반 봉사대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배달' 을 통해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6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GS칼텍스 테니스반 봉사대 등 30여 명의 봉사자들은 충무동 연등마을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에 3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GS칼텍스 테니스반 봉사대는 10년째 지역 내 이웃에게 연탄 배달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겨울에 필요한 연탄 배달 외에도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봉사, 환경보존활동 '청정바다캠페인'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봉사대와 함께 연탄배달에 참여한 GS칼텍스 이두희 부사장은 "날씨는 추웠지만 봉사대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참 따뜻한 날이었다"며 "작년보다 100원이 오른 연탄가격 때문에 마음껏 난방을 돌린 수 없던 이웃들에게 이번 봉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핬다. 그는 이어 "도지역 이웃이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년,30년 후에도 연탄나눔 봉사를 계속하겠다" 는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