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임봉춘 관장)은 12월 20일(수)에 3층 강당 준공식 및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잔치(2017년 4분기)를 진행하였다.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지원으로 10월 말부터 11월 한 달 여 동안 강당 확장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하여 금일(20일) 주요 내빈들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강당 준공을 위해 여러모로 도움을 준 주철현 여수시장과 최대식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 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10월부터 12월까지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여수시립웅천어린이집 7세 원아들의 깜찍한 축하공연 관람 이후, 원아들이 직접 만든 사탕목걸이를 생신자 어르신들의 목에 걸어주는 이벤트를 통하여 생신 축하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외, 선물 및 간식을 나눠드려 문수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축사를 한 주철현 여수시장은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이 문수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는 것에 늘 감사하며, 앞으로도 복지 서비스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하였으며, 덧붙여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생신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협소했던 강당을 확장하여 추후 지역주민들의 프로그램 이용에 효율성을 더할 수 있게 되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문수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것에 힘쓰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본 생신잔치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산어보 지정기탁사업으로, 여수 자산어보의 후원을 받아 11년 동안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