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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가시나무

성탄절 트리에 사용된 사연

  • 입력 2017.12.28 08:17
  • 수정 2017.12.28 08:18
  • 기자명 권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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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세

감탕나무과의 호랑가시나무는 늘 푸른 나무 입니다.
묘아자나무, 호랑이발톱나무 라고도 불립니다.

개량종이 많이 나와 정원수로 사랑받는 나무 이기도 합니다.

이 나무에 얽힌 전설 입니다.

서양에서는 이 나무를 신성하게 여깁니다.
그 이유는예수가 골고다 언덕에서 가시관을 쓰고
이마에 피를 흘리며 고통을 받을 때 그 고통을 덜어 주려고
날카로운 가시에 몸을 던진 작은 새가 있었다고 한데
그 새 이름이 '로빈' 이라고 합니다.

ⓒ  권혁세


이 작은 새는
예수의 머리에 박힌 가시를 부리로 뽑아내려고 애쓰다가
자신도 가시에 찔려 죽게 되었는데,
이 '로빈' 새가 호랑가시나무의 열매를 잘 먹기 때문에
서양 사람들은 이 나무를 귀하게 여기게 되었고
성탄절에 장식용으로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  권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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