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제2회 여수음악제 개최해, 전국음악축제로 자리매김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주관하는 2018 신년인사회가 3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여수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는 주승용 국회의원, 이용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철현 여수시장, 도‧시의회 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기업체 대표 등 250명이 참석하여 여수지역 상공인과 유관기관이 화합을 다지고, 희망찬 새 해의 출발을 알렸다.

여수상의(회장 박용하)는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지역민과 상공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8년 몇 가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해법제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상공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현가능한 비전제시와 지역 관광 산업의 매력도 향상을 목적으로 연구용역, 연구모임 및 토론회를 개최·운영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를 위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함께 구직을 희망하는 우리지역의 젊은이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업사랑‧지역사랑 음악회, 노사화합을 위한 기업사랑 체육대회와 기업사랑·지역사랑 사진전, 그리고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친기업정서 함양을 위한 기업사랑·지역사랑 학생백일장 대회와 경제교실, 그리고 여수산단 투어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기업과 시민이 공감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특히 작년에 각광을 받았던 여수음악제를 올해도 시리해 전국 최대 관광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국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지역 음악꿈나무들에게는 KBS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클래식을 통한 노사 화합과 클래식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상공업의 육성‧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2018 여수상공대상’을 수여했다.

한화케미칼(주) 김평득 공장장이 경영부문 여수상공대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근로복지부문은 (주)LG화학 여수공장 이현준 차장,
산업평화부문은 (사)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김영표 회장이 선정됐다.
그리고 지역개발부문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 김옥선 지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